"변호인 조력 보장"…전남경찰청·광주변호사회 간담회
송고시간2022-05-29 14:36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경찰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의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6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광주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종상 전남경찰청 수사부장과 진용태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장정희 제1부회장, 박철 교육이사, 장은백 인권·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시행된 이후 달라진 경찰 수사 환경에서 변호인 조력권을 충실히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향후 경찰 수사 인권보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개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진용태 회장은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국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상 수사부장은 "수사권 개혁 이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경찰 수사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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