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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3, 국힘 수도권·충청권 집중…"목표는 9+α"

송고시간2022-05-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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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로 6·1 지방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탈환을 목표로 막바지 지지층 총결집에 나섰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최소 9곳+α'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여론조사나 자체 조사 결과로 비춰볼 때 전반적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승부처인 수도권·충청권에서는 접전 양상이 나타나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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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총공세 속 기초선거 불안감도…보선 7석 중 '4+1석' 목표, 계양을 집중

투표하러 왔어요
투표하러 왔어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주말인 28일 중랑구 묵1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5.28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29일로 6·1 지방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방권력 탈환을 목표로 막바지 지지층 총결집에 나섰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최소 9곳+α'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여론조사나 자체 조사 결과로 비춰볼 때 전반적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승부처인 수도권·충청권에서는 접전 양상이 나타나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 등 영남권 5곳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서울, 충북에서도 우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판단이다.

여기에 인천·충남·대전·강원 등 4곳을 '경합우세'로 보고 최종적으로는 9∼10곳 안팎까지도 석권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텃밭인 영남에서는 지역구 의원을 동원해 고정표를 다지는 동시에 수도권과 중원에서는 당 지도부를 필두로 화력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는 29일 경기 안산에서 시작해 파주·의정부·동두천·양주 일대 등 경기 북부 일대를 돌면서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어 30일에는 당 지도부가 일제히 대전을 찾아 중앙선대위 현장회의를 열고, 종합정부청사가 있는 세종 지역에서 시민들과 스킨십에 나선다.

충청 지역은 여야 후보가 치열하게 겨루고 있는 경합지로, 충청권 4곳(충남, 충북, 대전, 세종)을 탈환해 전국 승리로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현인 셈이다.

이 대표는 본 투표 하루 전 31일에는 전통적으로 당 지지세가 취약한 제주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당 소속 의원 사실상 전원이 참석한 데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도 이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등 '통합행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 계양구 주민들에게 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인천 계양구 주민들에게 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6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산역 입구에서 6·1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과 후보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2.5.16 tomatoyoon@yna.co.kr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기존에 국민의힘 지역구였던 4곳(분당갑, 보령서천, 수성을, 창원의창)을 수성하면서 1석을 추가하는 것을 승리의 기준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전날에도 인천 계양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맞붙는 윤형선 후보 지원에 앞장서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선거 전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윤 후보가 계양을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이 후보의 정치생명에 타격을 입히는 것은 물론, '거대야당' 민주당의 기세까지도 한풀 꺾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계양을에서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며 "선거 후반으로 갈수록 임의전화걸기(RDD) 등 여론조사 결과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초지자체 및 광역의회 선거의 경우 텃밭인 영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불안감이 적지 않다.

당 관계자는 "투표율이 낮은 지방선거는 조직력에 좌우되는 경향이 큰데, 현직 지자체장을 장악한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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