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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3군총장 취임…육군총장 "훈련 또훈련하는 군대로"(종합)

송고시간2022-05-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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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육·해·공군참모총장이 27일 나란히 취임했다.

박정환(56·육사 44기) 신임 육군총장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목표로 위대한 육군의 역사를 계승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 '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육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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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 차례로 열려…"정예 해군·공군 건설에 혼신"

남영신·김정수·박인호 대장, 이임식 끝으로 전역

진급 장성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진급 장성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 장성들의 상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희현 육군2작전사령광,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전동진 육군지상작전사령관, 윤석열 대통령,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2022.5.27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김지헌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육·해·공군참모총장이 27일 나란히 취임했다.

박정환(56·육사 44기) 신임 육군총장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목표로 위대한 육군의 역사를 계승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 '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육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훈련과 관련해선 "정신전력 강화, 전투장비·물자의 기능 발휘, 과학적이고 실전적인 훈련 방법과 훈련장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이 '프라이오리티(priority) 넘버원'이다"고 언급했다.

박 총장에 이어 이종호(57·해사 42기) 해군총장과 정상화(58·공사 36기) 공군총장 취임식도 잇따라 열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육·해·공군참모총장
윤석열 정부의 첫 육·해·공군참모총장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27일 취임에 앞서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왼쪽부터),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2022.5.27 jk@yna.co.kr

이 총장은 해사 42기로 임관 후 8전투훈련단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및 인사참모부장, 해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한 합동·해상작전분야 전문가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해군력'을 건설하며 부대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총장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계획처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공군참모차장 등 공군 주요 보직과 합참 작전기획부장, 연습훈련부장, 전략기획부장 겸 핵·WMD대응센터장, 전략기획본부장 등 합동근무 경력으로 공군 내 작전·전략통으로 평가된다.

그는 취임사에서 "조국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을 건설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영신 전 육군총장과 김정수 전 해군총장, 박인호 전 공군총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40년 안팎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 합동참모의장, 3군 총장 등 4성 장군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군 수뇌부 전원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3군 총장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차례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각 군의 기(旗)를 건네받는 이색 장면도 연출됐다.

전동진(56·육사 45기) 지작사령관, 신희현(55·학군 27기) 제2작사령관, 안병석(55·육사 45기) 연합사 부사령관도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인 합참의장 후보자로 내정된 김승겸(59·육사 42기) 대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합참은 전략기획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다.

향후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이 임명하면 합참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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