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우크라 침공] '기근 위기'에 독일 철도, 우크라 곡물수출 돕는다

송고시간2022-05-27 01:49

beta

독일 철도가 아프리카나 중동 등의 기근 위기에 우크라이나의 곡물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그리트 니쿠타 독일 철도 화물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RND에 "세계 일부 지역이 기근 위기에 처한 가운데, 수백만t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이 절실하다는 점을 고려해 곡물 수출을 위한 열차 편성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철도는 이미 폴란드와 루마니아 자회사와 협조해 하루에 곡물을 실은 열차 여러 대를 각종 항구로 실어나르고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철도가 아프리카나 중동 등의 기근 위기에 우크라이나의 곡물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밀 수확
우크라이나 밀 수확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그리트 니쿠타 독일 철도 화물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RND에 "세계 일부 지역이 기근 위기에 처한 가운데, 수백만t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이 절실하다는 점을 고려해 곡물 수출을 위한 열차 편성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철도는 이미 폴란드와 루마니아 자회사와 협조해 하루에 곡물을 실은 열차 여러 대를 각종 항구로 실어나르고 있다.

니쿠타 대표는 "이제는 이 같은 곡물 수출을 확대하는 게 급선무"라며 "목표는 북해나 흑해, 지중해 항구까지 연결해 운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2천500만t의 곡물이 갇혀 있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따라 긴급하게 대체경로를 찾고 있다.

다만, 철도의 경우 좌우 바퀴의 간격이 달라 국경에서 옮겨 실어야 한다.

앞서 러시아는 곡물을 실은 국제 선박이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있도록 7개 우크라이나 항구에 2개의 인도주의 통로(안전통로)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와 아조프해 연안의 안전통로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다는 계획이다.

yulsi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