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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 의심 이란 군사기지서 '사고'…기술자 1명 사망

송고시간2022-05-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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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이 핵시설로 의심하는 이란의 군사기지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반관영 뉴스통신사인 파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테헤란에서 인근에 있는 파르친의 군사기지 내 국방부 관련 연구소에서 사고가 발생해 엔지니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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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파르친 군사기지 부근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
2020년 6월 파르친 군사기지 부근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

[프레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서방이 핵시설로 의심하는 이란의 군사기지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반관영 뉴스통신사인 파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테헤란에서 인근에 있는 파르친의 군사기지 내 국방부 관련 연구소에서 사고가 발생해 엔지니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

다만 이 통신은 구체적인 사고 유형은 언급하지 않은 채,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60㎞ 떨어진 파르친에는 산업 및 연구 조직들이 입주한 민감한 시설이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의 안보 기관들은 이란이 과거 이곳에서 핵폭탄 제조를 위한 고폭 실험을 했다고 믿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05년 이곳을 사찰했다.

2015년 서방과 이란의 핵 협상 당시엔 파르친을 사찰해야 한다는 서방의 요구를 이란이 끝까지 거부했다. 이후 IAEA 사무총장이 이 시설을 방문하고 이란이 자체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IAEA에 건넸다.

2020년에는 이곳에서 산업용으로 알려진 대형 가스탱크가 폭발한 적이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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