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프로젝트 D' 명칭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

김주환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 중인 PC 슈팅게임 '프로젝트 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나눠 싸우는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넥슨은 그간 '프로젝트 D'라는 가제로 비공개 테스트까지 거쳤던 이 게임의 정식 타이틀 이름을 짓고자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오는 6월 9일부터 26일까지 스팀을 통해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7일까지는 테스트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자는 다음달 9일부터, 나머지 이용자는 13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본부장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게임 개발의 중요한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26 16: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