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영남대, 공학·기초의과학 선도연구 지원사업 공모 선정
송고시간2022-05-26 15:12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포스텍, 영남대와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융합, 지역혁신 분야에 기초 연구를 지원해 인재 양성과 신성장 산업 기반 구축을 돕는다.
포스텍과 영남대는 공학과 기초의과학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포스텍(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김형섭 교수)은 7년간 국비 101억 원을 지원받는다.
헤테로제닉은 이질재료를 말하며 금속적층제조는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의미한다.
포스텍은 관련 기술과 차세대 모빌리티용 경량 소재 개발 등을 한다.
영남대(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제어 연구센터, 박소영 교수)는 7년간 국비 94억 원을 지원받아 대사질환 조직 내 노화세포 효능규명 및 활용성 연구, 표적 지향 세노테라피 신기술 개발 등을 한다.
세노테라피는 노화된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거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기술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기초연구 성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지만 새로운 변화는 꾸준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지속해서 기초연구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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