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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쓰지 마세요" 청주시 직지상표권 추가 출원

송고시간2022-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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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직지상표권'을 추가 출원한다.

청주시는 '한글 직지'와 관련한 볼펜, 금속 열쇠고리 등 844건을 특허청에 직지상표권으로 출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지 이미지 훼손을 막고 직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까지 지속해서 상표권을 출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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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직지상표권'을 추가 출원한다.

직지심체요절 하권(영인본)
직지심체요절 하권(영인본)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시는 '한글 직지'와 관련한 볼펜, 금속 열쇠고리 등 844건을 특허청에 직지상표권으로 출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표권 등록 여부는 내년 8∼9월께 결정된다.

상표권은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를 지정 상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 10년간 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나 단체가 이 상표권을 사용하려면 청주시 직지상표관리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의 승인을 받지 않고 무단 사용하면 상표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시 관계자는 "직지 이미지 훼손을 막고 직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까지 지속해서 상표권을 출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시가 특허청에 등록한 직지상표권은 436건이다.

1377년 청주 흥덕사지에서 인쇄된 직지는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서 간행됐다.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상·하 2권으로 인쇄된 '직지' 원본은 우리나라에 없고,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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