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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확진자 투표 시행착오 재발 않도록…핫라인 가동"(종합)

송고시간2022-05-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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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6·1 지방선거 투표 기간에 '핫라인'을 개설해 지난 3월 대통령선거에서 겪은 확진자 투표 시행착오가 재발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이 신속히 협의할 수 있는 중앙부처 핫라인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핫라인 설치에 대해 박형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번(대선)에는 확진자와 비확진자 투표 시간이 혼재돼 선거 관리에 애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시행착오들을 이번에는 다시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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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해외유입 차단 강화…국내 검사체계 확대"

코로나19 방역지표 '안정적'…이동량 전주 대비 0.5% 증가

중대본 회의서 발언하는 이기일 2차관
중대본 회의서 발언하는 이기일 2차관

(서울=연합뉴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25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6·1 지방선거 투표 기간에 '핫라인'을 개설해 지난 3월 대통령선거에서 겪은 확진자 투표 시행착오가 재발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이 신속히 협의할 수 있는 중앙부처 핫라인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7∼28일 이틀간은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다음 달 1일에는 선거일 투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선거인이 투표를 마친 이후 법정투표시간에 투표소에서 일반선거인과 같은 절차로 투표한다.

확진·격리자 사전투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 투표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핫라인 설치에 대해 박형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번(대선)에는 확진자와 비확진자 투표 시간이 혼재돼 선거 관리에 애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시행착오들을 이번에는 다시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청에서는 확진자 외출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있고, 행안부에서는 개표소나 투표소 준비 상황 점검, 시간 분리 대처, 혼선 발생시 대처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사전투표 준비, 투표 방식, 개표에 대한 핫라인을 구성해서 공정하고 감염 확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1총괄조정관은 최근 각국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검사 체계도 확대하겠다며 "국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관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이미 2016년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는 구축한 상황"이라며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1 지방선거 D-7, 선거 준비 만전
6·1 지방선거 D-7, 선거 준비 만전

(과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의 경우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경우 28일(토) 하루,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2022.5.25 hihong@yna.co.kr

중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난 이후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는 등 방역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1주일 전 313명에서 24.3% 감소했다. 사망자는 23명으로 주간 평균 32명을 크게 밑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4천18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7.5%를 차지한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6.4%, 위중증 환자의 40.0%, 사망자의 41.3%가 미접종자(미접종군과 1차 접종 완료군)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4만55명이며, 집중관리군을 관리하는 집중관리의료기관은 978개소로 16만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거리두기 해제 5주차(16∼22일) 전국 휴대전화 이동량은 2억6천196만건으로, 전주(9∼15일) 2억6천75만건 대비 0.5%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 직전(4월 11∼17일) 이동량은 2억4천77만건,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가 있던 주(2∼8일)에는 2억8천325만건이었다.

수도권은 1억3천868만건으로 전주(1억3천904만건)보다 0.3% 줄었지만, 비수도권은 1억2천328만건으로 전주(1억2천171만건) 대비 1.3%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도 같은 기간 전국 이동량(2억6천930만건)과 비교하면 2.7%(734만건) 감소한 수준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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