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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국민 눈높이 맞춰 법 집행"

송고시간2022-05-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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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국민 눈높이와 상식, 공정과 정의에 맞게 형사법집행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에 "중앙지검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지검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인 이달 18일 검찰 간부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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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하는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하는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5.23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국민 눈높이와 상식, 공정과 정의에 맞게 형사법집행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에 "중앙지검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 중에 유심히 지켜본 사건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말씀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 이후 전국 최대 검찰청의 수장으로 오른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취임사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송 지검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인 이달 18일 검찰 간부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한 장관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한 이후 중앙지검 3차장 자리를 물려받아 '조국 수사'를 지휘했다.

송 지검장을 보좌하는 차장 자리에도 '윤석열 사단'으로 평가받는 박영진 2차장, 박기동 3차장, 고형곤 4차장이 이날 함께 보임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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