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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로기업인 차상목씨, 일본도서 3만600권 기증

송고시간2022-05-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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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은 원로 기업인 차상목(95) 씨가 일본 도서 3만600권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씨가 기증한 도서는 '조선통신사 회도집성' 등 1920년대부터 출판된 일본 도서들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정치, 경제, 역사, 군사·무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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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로 기업인 차상목씨
부산 원로 기업인 차상목씨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도서관은 원로 기업인 차상목(95) 씨가 일본 도서 3만600권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씨가 기증한 도서는 '조선통신사 회도집성' 등 1920년대부터 출판된 일본 도서들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정치, 경제, 역사, 군사·무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6·25전쟁을 거치며 부산에 정착한 차씨는 봉제공장을 운영하며 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는 무역업에 종사했다.

그는 1990년 은퇴한 뒤 본격적으로 일본 도서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에 국내 도서 2천400권도 부산도서관에 함께 기증했다.

부산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약 2개월간 도서관 3층 부산애뜰에서 차씨가 기증한 도서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도서를 전시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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