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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 타구에 머리 맞고도 PGA 챔피언십 2R 완주한 와이즈

송고시간2022-05-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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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런 와이즈(미국)가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경기 중 다른 선수가 친 공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상황에도 경기를 모두 치르고 컷을 통과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와이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샷에 머리를 맞았다.

와이즈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7번 홀을 걷다가 페어웨이에서 공을 확인한 뒤 머리에서 약간 울림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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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스미스 드라이버샷이 머리 강타…'물병 찜질'로 이겨내며 공동 30위

물병으로 머리 찜질하는 에런 와이즈
물병으로 머리 찜질하는 에런 와이즈

[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에런 와이즈(미국)가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경기 중 다른 선수가 친 공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상황에도 경기를 모두 치르고 컷을 통과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와이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샷에 머리를 맞았다.

와이즈는 7번 홀(파4) 페어웨이에 있었는데, 가까운 2번 홀(파4)에서 스미스가 드라이버로 티샷한 공이 너무 오른쪽으로 가버려 와이즈가 있는 곳까지 향해 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와이즈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7번 홀을 걷다가 페어웨이에서 공을 확인한 뒤 머리에서 약간 울림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페어웨이에 잠시 쓰러졌다. 약 20초 정도 일어난 일이었고, 이후엔 괜찮았다"며 "차분해지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와이즈는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 7번 홀은 그의 16번째 홀이었다. 머리에 공을 맞은 뒤 물병을 갖다 대 찜질을 하며 아픔을 견딘 와이즈는 2라운드를 문제없이 마무리했다.

7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으나 다음 샷을 홀 1.6m가량에 붙여 파를 지켜냈고, 8번 홀(파3)에서도 파를 써냈다.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긴 했으나 공동 30위(1오버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쳐 컷을 통과했다.

와이즈의 매니지먼트 팀은 "와이즈는 괜찮은 상태다. 밤새 컨디션을 점검해보겠지만, 내일 경기는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번 홀에서 파를 기록한 스미스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공동 10위(2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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