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오후 소나기는 '주의'
송고시간2022-05-20 17:19
내일 아침 12~18도…낮 21~30도, 경북내륙 30도 웃돌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막한 해운대모래축제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5.20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주말 전국이 맑고 덥겠다.
대체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겠으나 햇볕에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30도겠다.
경북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5도와 25도, 인천 15도와 21도, 대전 15도와 28도, 광주 16도와 28도, 대구 16도와 29도, 울산 15도와 27도, 부산 17도와 25도다.
일요일인 22일은 기온이 21일과 비슷하거나 1~2도 높겠다.
21일 오후 강원남부산지·전라동부·경북(북부·서부내륙 제외)·경남 등지에 5~20㎜ 정도 소나기가 내리겠다. 22일 오후에는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5㎜ 안팎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내리는 소나기는 양이 많지 않고 내리는 시간도 짧겠다.
이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충청내륙·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등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20 17: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