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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中 핵군축' 촉구 담길듯"

송고시간2022-05-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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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는 오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 후 발표되는 공동성명에서 중국에 보유 핵전력의 투명성 제고와 핵 군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중국의 핵 군축을 명기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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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핵무기감축협정 참여 요청에 中 "NO" (CG)
미·러 핵무기감축협정 참여 요청에 中 "NO" (CG)

[연합뉴스TV 제공]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미국과 일본 정부는 오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 후 발표되는 공동성명에서 중국에 보유 핵전력의 투명성 제고와 핵 군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중국은 보유한 핵탄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350발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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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2030년에는 최소 1천발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미·러 사이에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 등 핵 전력 증강을 억제하는 틀이 있지만, 미·중 사이에는 그런 협정이 없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중국의 핵 개발은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미·일 정부는 세계적인 핵 군축의 진전을 위해서는 중국을 끌어들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중국의 핵 군축을 명기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 된다.

아울러 공동성명에는 '핵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해 미일 양국이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긴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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