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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영 선수들 폭행한 전직 코치 2명 보석 석방

송고시간2022-05-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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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20대 장애인 수영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는 전직 코치 2명이 석방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7·여)씨 등 전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 코치 2명은 전날 보석으로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A씨 등은 2019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근무하던 중 수영장 내 창고 등지에서 10대∼20대 장애인 수영선수 12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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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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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0대∼20대 장애인 수영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는 전직 코치 2명이 석방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7·여)씨 등 전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 코치 2명은 전날 보석으로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최근 직권으로 이들의 보석을 허가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9일 기소된 이들의 1심 재판이 길어지자 구속 만료 기한인 다음 달 8일 전에 선고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심 재판 중에는 기소한 날부터 최장 6개월까지만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다.

앞으로 A씨 등 전 코치 2명은 기소 당시 구속되지 않은 나머지 공범 2명과 함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다음 속행 공판은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A씨 등은 2019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인천시 장애인수영연맹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근무하던 중 수영장 내 창고 등지에서 10대∼20대 장애인 수영선수 12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폭행을 당한 수영 선수들은 모두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훈련할 때 막대기 등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사임한 A씨 등 전 코치 2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금지된 개별 강습을 하고 매달 45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 내부 징계도 받은 상태다.

이들 중 1명은 감봉과 함께 인천지역 지도자 등록 보류 처분을, 나머지 1명은 지도자 자격 정지 3년 처분을 받았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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