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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동물원서 탈출 시도?…새끼 판다 영상 '인기몰이'

송고시간2022-05-18 17:14

'中 판다외교'로 10년 임대한 부부의 세 번째 새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 동물원에서 탈출하려는 듯 울타리를 넘는 새끼 판다의 귀여운 동영상이 공개돼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말레이 동물원 '탈출 시도?' 새끼 판다 인기 폭발
말레이 동물원 '탈출 시도?' 새끼 판다 인기 폭발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 틱톡, 재판매 및 DB금지]

18일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은 16일 틱톡 계정에 '아기 판다의 탈출 시도'라는 제목으로 58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새끼 판다는 짧은 팔로 울타리에 매달려 반대편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멀리서 지켜보던 사육사가 사다리를 갖고 와 울타리 안으로 도로 밀어 넣으면서 탈출에 실패했다.

SNS에 퍼진 해당 동영상은 16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새끼 판다는 작년 5월 31일에 태어나 아직 이름이 없으며 곧 돌을 맞이한다.

영상 기사 동물원 울타리 넘으려는 새끼 판다 동영상
동물원 울타리 넘으려는 새끼 판다 동영상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 틱톡, 재판매 및 DB금지]

장난꾸러기 새끼 판다는 중국이 2014년 말레이시아와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며 말레이시아에 10년간 임대한 판다 부부 싱싱과 량량 사이에서 태어난 세 번째 새끼다.

판다 부부는 2015년 8월 말레이시아에서 첫째 '누안누안'을, 2018년 1월 둘째 '이이'를 낳았고, 작년 5월에 셋째를 출산했다.

중국 정부는 판다를 임대하면서 '새끼는 두 살이 되면 중국으로 보낸다'는 조건을 붙였다.

이 때문에 첫째 새끼 누안누안은 2017년 11월 혼자 중국으로 보내졌고, 이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정보다 더 오래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 측은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이이의 중국 송환을 준비했지만, 아직 정부 간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며 "세 번째 새끼의 이름을 지을 권리도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中 판다 외교'로 말레이시아에 10년 임대한 부부의 세 번째 새끼
'中 판다 외교'로 말레이시아에 10년 임대한 부부의 세 번째 새끼

[신화통신=연합뉴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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