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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분기 성장률 -0.2%…2분기만에 마이너스 전환

송고시간2022-05-18 09:12

코로나19 재확산 영향…러 우크라 침공·물가상승 속 지표 악화

일본 수도 도쿄의 상업지구인 긴자 풍경
일본 수도 도쿄의 상업지구인 긴자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2개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2% 감소했다고 18일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 성장률은 -1.0%였다.

1분기 명목 성장률은 0.1%(연율 0.4%)로 집계됐다.

실질 GDP 성장률은 작년 3분기 -0.7%였다가 4분기에 0.9%를 기록해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2개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가 됐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원유를 비롯한 각종 자원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등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거시 경제에 먹구름이 낀 양상이다.

성장률 하락 폭은 민간 예측치보다는 적었다.

민간연구소인 일본경제연구센터(JCER)가 민간 경제전문가 3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1분기 실질 GDP가 전 분기보다 1.36%(연율 기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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