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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는 게 제일 좋아…어린이들 모여라!

송고시간2022/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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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어릴 적 친구들과 했던 놀이 기억하세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오징어 게임' 등 함께 웃고 떠들 수 있었던 놀이가 많았는데요.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에 등장했던 우리나라 놀이들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도 했죠.

◇ 한국 대표 놀이 뭐가 있을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친 후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내는 놀이입니다. 눈도 함부로 깜빡여선 안 되겠죠?

'달고나 뽑기'는 설탕과 소다를 섞어 만든 '달고나'에 동그라미, 세모, 별, 우산 등 다양한 모양의 틀을 찍은 후 그 모양만을 분리해내는 놀이죠. 바늘에 침을 묻혀 긁으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흙바닥에 오징어 모양을 그리고 공격자가 수비자의 방해를 뚫고 오징어 머리에 해당하는 동그라미 안으로 들어가면 승리하는 놀이입니다.

이외에도 '딱지치기', '구슬치기', '사방치기', '공기놀이', '숨바꼭질' 등 우리의 어린 시절을 빛나게 해준 추억의 놀이는 많습니다.

◇ 외국 어린이들은 뭐 하고 놀까?

서양 어린이들의 대표 놀이로는 '홉스코치'(hopscotch)가 있는데요. 네모 칸에 1∼10의 숫자를 써넣고 한 발 또는 두 발로 뛰어노는 놀이로 일명 '땅따먹기'란 이름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사방치기'와 비슷하죠.

독일에는 '그림자놀이'가 있습니다. 사냥꾼 한 명을 정하고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다가 게임이 시작되면 사냥꾼을 피해 도망가야 합니다. 사냥꾼에게 그림자를 밟히면 탈락하죠.

일본에는 '다루마오토시'(달마 떨어뜨리기)가 있죠. 블록을 쌓아놓고 장난감 망치로 아래 블록부터 차례로 빼내는 게임입니다. 윗부분이 떨어지지 않게 아랫부분을 쳐내야 하는 것이 놀이의 핵심이죠.

베트남에는 우리나라 고무줄놀이와 비슷한 '나이 샵'이 있는데요. 평행한 두 개의 긴 대나무의 움직임을 피해 뛰는 놀이입니다. 또 이탈리아의 '병뚜껑 경주'는 병뚜껑을 손가락으로 튕겨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놀이입니다.

이밖에 중국 '콩주', 브라질 '뜀뛰기 경주', 미얀마 '숨 참는 술래잡기' 등 나라마다 추억의 놀이가 있답니다.

◇ '세계 놀이의 날'이 있다고요?

매년 5월 28일은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입니다.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KTLA) 창립자인 김후리다 박사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의 놀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ITLA)와 유엔(UN)에 제안해 2000년 시작됐죠. 매년 세계 각국은 어린이의 즐겁고 행복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이날을 기념하고 있어요.

매년 다른 주제로 교육과 놀이마당을 운영하는데, 올해의 주제는 '놀이를 통한 회복'(Recover Through Play)이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가 놀이를 통해 치유를 시작하도록 북돋우기 위해 이 주제를 선택했다고 해요.

놀 시간이 많지 않은 요즘 어린이들.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임동근 기자 이희원 인턴기자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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