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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英 아이들 운동 줄고 오래 앉는 습관"

송고시간2022-05-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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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초등학생의 운동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수업을 재개한 서부 브리스틀 지역 10~11세 초등학생의 주중 하루 운동량은 평균 56분으로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8분 적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러스 자고 브리스틀대 교수는 "초등학생의 운동량이 이 정도로 줄어들어 놀랍다"며 "신체 활동 패턴은 한 번 변하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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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교 앞 표지판
영국 학교 앞 표지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영국 초등학생의 운동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수업을 재개한 서부 브리스틀 지역 10~11세 초등학생의 주중 하루 운동량은 평균 56분으로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8분 적었다.

또 조사 대상 아동 중 36%만이 매일 중강도의 신체 활동을 최소 1시간씩 하라는 정부 지침을 따르고 있고 주말엔 이들의 하루 평균 운동량이 46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어린이가 주중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팬데믹 이전보다 25분 늘었다.

이번 연구는 브리스틀 지역 23개 학교 학생 393명과 이들이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행동영양 신체활동 국제저널' 최근호에 연구 보고서가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러스 자고 브리스틀대 교수는 "초등학생의 운동량이 이 정도로 줄어들어 놀랍다"며 "신체 활동 패턴은 한 번 변하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우리가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고 있는 지금 어린이들이 예전 운동량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또래나 가족, 학교, 마을 공동체 구성원들과 접촉을 늘릴 필요가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영국의 주요 의료 전문가들은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하루 1시간 중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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