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과 재배 100년 기념 책자 만든다
송고시간2022-05-16 10:34
(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인 충남 예산군은 내년 사과 재배 100주년을 기념해 책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에서는 1923년 일본인이 고덕면 대천리에 첫 사과원을 열면서 사과 재배가 시작됐다.
기념 책자 편찬을 맡은 예산능금농협은 다음 달까지 예산사과 100주년 편찬위원회를 구성한 뒤 편찬 방향 설정과 자료 수집,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해 내년 3월 기념 책자를 내놓을 예정이다.
군은 기념 책자를 통해 예산사과의 역사와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른 산지와 차별화한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기념 책자에는 예산과 사과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영농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도 담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16 10: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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