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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케이션 작품 3편, 칸 영화제서 주목

송고시간2022-05-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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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3편이 17일 개막하는 제75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시선을 끈다.

16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칸에 공식 초청된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비롯해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헌트'(감독 이정재) 등 세 편이 부산 로케이션 작품이다.

'브로커', '헤어질 결심' 두 편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더욱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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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박찬욱 '헤어질 결심', 이정재 '헌트'

부산영상위 "부산의 매력 해외 관객에게 알릴 기회"

'브로커'(2022) 예고편 캡처
'브로커'(2022) 예고편 캡처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3편이 17일 개막하는 제75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시선을 끈다.

16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칸에 공식 초청된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비롯해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헌트'(감독 이정재) 등 세 편이 부산 로케이션 작품이다.

'브로커', '헤어질 결심' 두 편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더욱 이목을 끈다.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는 지난해 약 두 달 동안 연산동, 전포동, 다대포해수욕장 등 부산 13개 지점에서 촬영됐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한 영화로, 여정의 출발지가 부산이다.

로케이션을 담당했던 부산영상위 영상사업팀 손일성 대리는 "제작팀이 헌팅 단계에서부터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은 모두 부산에서 찍고자 했었다"고 말했다.

'헤어질 결심'(2022) 예고편 캡처
'헤어질 결심'(2022) 예고편 캡처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찬욱 감독의 네 번째 칸 경쟁 부문 진출 영화 '헤어질 결심'은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부산 23곳에서 촬영됐다.

장소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비롯해 금정산, 한국해양대학교, 기장 도예촌 등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14곳에서 촬영, 부산 전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는 지난해 부산에서 가장 오랜 기간 촬영을 진행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약 6개월 동안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진역, 옛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캠퍼스 등 17개 장소에서 촬영됐다.

김인수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부산에서 찍은 영화들이 칸 영화제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부산의 매력을 해외 관객에게 알릴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75회 칸 영화제는 17일 개막해 28일까지 열리며, 한국 영화 두 편이 동시에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5년 만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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