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벤처 기술거래 활성화 플랫폼 구축 착수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2일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은 부처별로 산재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매칭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기술계약 서비스로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재원으로 진행된다.

기보는 '맞춤형 기술매칭·추천 서비스' 등 공공혁신서비스 9종을 올해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주도 기술거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12 1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