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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당원들에 편지 "평당원으로 돌아간다…당 다시 도약 믿는다"

송고시간2022-05-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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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지금 우리 당이 어렵지만,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낸 온라인 편지에서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 정부였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으로 대통령 직무를 무사히 마쳤다"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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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울산서 지지자들에게 인사
문재인 전 대통령, 울산서 지지자들에게 인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남 양산 사저로 가기 위해 울산역에 도착한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2.5.10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지금 우리 당이 어렵지만,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낸 온라인 편지에서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 정부였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으로 대통령 직무를 무사히 마쳤다"며 이같이 썼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했고 마침내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 민주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수한 위기를 맞으면서도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언제나 시대정신 위에 서서 민주당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들의 가치로 확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평범한 시민이자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 속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주당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전날 퇴임한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KTX를 타고 울산역에 당도한 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jungl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kbsK0Ri-z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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