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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웃는 이병헌-신민아…시청률 10% 돌파

송고시간2022-05-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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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가 쓴 옴니버스 형식의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 10회 시청률은 11.2%(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총 20부작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푸른 바다를 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치고 화가 난 인물들이 다시 희망을 품게 되는 에피소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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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자체 최고 시청률 4.6% 기록…공감 가는 대사 호평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노희경 작가가 쓴 옴니버스 형식의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 10회 시청률은 11.2%(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방송에서는 민선아(신민아 분)와 그를 슬픔에서 꺼내려는 이동석(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울증을 앓는 선아는 아들을 제주도로 데려와 함께 살기 위한 양육권 재판에서 결국 지고, 슬픔에 휩싸였다.

동석은 그런 선아를 위로하면서 아버지와 누나를 바다에 빼앗긴 뒤 자신이 아닌 바다만 바라봤던 엄마를 생각하며 아픔을 내비치기도 했다.

선아는 우울감을 털어버리지 못하는 동석을 밀어냈지만, 동석은 모두가 떠나도 자신만은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며 삶의 의지와 용기를 불어넣었다.

두 사람이 떠오르는 해를 등지고 걸어가며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고 웃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뭉클함을 안겼다.

총 20부작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푸른 바다를 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치고 화가 난 인물들이 다시 희망을 품게 되는 에피소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헌부터 고두심, 김혜자, 차승원, 한지민 등 14명의 톱스타가 만들어내는 에피소드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디어 마이 프렌즈'를 쓴 노희경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달고 쓴 인생을 응원하고 위로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에피소드 중 딸의 유학비 때문에 고향 친구와의 우정을 깨버린 한수(차승원 분)와 그런 한수가 미우면서도 이해해주는 은희(이정은)의 이야기는 행복했던 젊은 시절에 대한 향수와 현실의 씁쓸함이 교차하면서 공감을 샀다.

고등학생인 영주(노윤서)가 임신을 하고 남자친구인 정현(배현성)과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엄마 없이 두 사람을 키워온 아버지 방호식(최영준)과 정인권(박지환)의 거칠지만 애절한 진심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0회도 자체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염미정(김지원)이 예전에 같이 살던 여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 죽음에 자신도 책임이 있다는 구씨(손석구)의 과거를 알고도 그에게 다시 손을 내밀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나의 해방일지'는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작품으로 서울 근교에 사는 미정과 기정(이엘), 창희(이민기) 삼남매를 통해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마음속 아픔이나 차마 똑바로 들여다보지 못한 감정들을 들춰낸다.

"어쩔 땐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 사람들보다 망가진 사람들이 훨씬 더 정직한 사람이 아닐까…그래요.",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이 노동이에요." 등 현실을 날카롭게 들춰내는 대사들이 공감을 사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나를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 돼. 추앙해요." 같은 일부 대사는 호불호가 린다.

오후 9시 방송된 박해진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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