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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SSG 김광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다승·ERA 1위(종합)

송고시간2022-05-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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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과 함께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다.

5승을 쌓은 김광현은 올 시즌 '최고 좌완 경쟁'을 벌이는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5승)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광현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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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상대로 시즌 5승째 수확…ERA도 0.47로 낮춰

김광현 웃음 나는 투구
김광현 웃음 나는 투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SSG-키움 5회말.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김광현이 웃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은 김성현. 2022.5.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4)이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과 함께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다.

5승을 쌓은 김광현은 올 시즌 '최고 좌완 경쟁'을 벌이는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5승)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평균자책점(ERA)을 0.56에서 0.47로 낮춰 반즈(1.42)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김광현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낸 김광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광현은 1회말 몸이 덜 풀린 듯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키움의 4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올 시즌 자신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친 김혜성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 또다시 실점 위기에 몰렸다.

후속 타자 전병우의 희생번트로 송성문이 2루에 진루했지만 김주형과 이지영이 삼진과 유격수 직선 타구로 물러나면서 김광현은 2회말에도 실점을 하지 않았다.

3회말엔 2사 후 1루수 케빈 크론의 실책으로 이정후가 출루하면서 김광현은 주자가 있는 상태서 푸이그를 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2사 후 전병우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김주형을 또다시 삼진으로 낚고 불을 껐다.

평균자책 영점대 김광현
평균자책 영점대 김광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SSG-키움 1회말. SSG 선발 김광현이 투구하고 있다. 2022.5.8 xyz@yna.co.kr

김광현은 5회엔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공 13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 던진 공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모두 변화구였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이번엔 공 3개로 이닝을 마쳤다.

이정후와 푸이그, 김혜성은 모두 초구 슬라이더를 건드려 중견수 뜬공과 2루 뜬공,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까지 84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SSG가 상대 실책 3개와 크론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6-0으로 앞선 7회말 조요한과 교체됐다.

키움이 9회말 김혜성의 솔로 홈런과 김재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하면서 김광현이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뒤 김광현은 "제가 등판한 경기에서 팀이 전승을 거두고 있어서 참 좋다"며 "제가 나온 경기에서 팀이 계속 승리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최대한 오래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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