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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4월 글로벌 식량가격 소폭 하락…"빈국 어려움 여전"

송고시간2022-05-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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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파로 올 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세계 식량 가격이 지난달에는 소폭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FFPI)는 158.5포인트로 전달(159.7) 대비 0.75% 내려갔다.

지난달 지수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과거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 빈국의 어려움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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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예멘의 한 제빵업체
중동 예멘의 한 제빵업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파로 올 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세계 식량 가격이 지난달에는 소폭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FFPI)는 158.5포인트로 전달(159.7) 대비 0.75% 내려갔다.

세계식량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 141.4포인트, 3월에는 159.3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식량 수출이 동시에 타격을 받은 탓이다.

두 나라 전 세계 곡물 공급에 핵심 역할을 한다. 두 나라 합쳐 밀 수출 비중은 전 세계 30%, 옥수수는 20%에 달한다.

지난달 지수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과거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 빈국의 어려움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막시모 토레로 쿨렌 FA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수 소폭 하락은 특히 저소득 식량 부족 국가에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식량 가격이 고점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수급 불안과 글로벌 식량 안보에 대한 위협은 여전하다"고 짚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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