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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 미국에 배터리 공장 짓는다…BMW·포드에 납품"

송고시간2022-05-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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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미국 내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막바지 부지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CATL이 BMW와 포드에 납품할 미국 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신설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CATL의 미국 내 첫 배터리 공장이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들어선다면 2026년부터 배터리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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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미국 내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막바지 부지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CATL이 BMW와 포드에 납품할 미국 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신설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설 공장 부지로는 이들 자동차 회사의 공장이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주가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도 전날 해외 자동차 업체를 위해 해당 기업이 있는 국가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CATL의 미국 내 첫 배터리 공장이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들어선다면 2026년부터 배터리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는 X3와 X5 등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BMW의 스파턴버그 공장이 있다.

이와 관련, BMW는 성명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건설과 배터리용 원자재 현지 조달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 중이며 몇몇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ATL의 신설 공장 부지로 유력한 지역 중 하나인 켄터키주 루이빌에는 포드차 공장 2곳이 있다.

포드차는 지난해 SK온과 함께 켄터키 글렌데일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2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CATL은 2020년 켄터키주 글래스고에 있는 한 공장을 매입했다.

CATL은 BMW와 테슬라, 폭스바겐(폴크스바겐)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18억유로(약 2조4천79억원)가 투자된 첫 해외공장인 독일 아른슈타트 공장의 문을 열 계획이다.

컨설팅업체 우드매켄지는 CATL이 2025년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량을 세 배 이상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배터리 생산업체 CATL
중국 배터리 생산업체 CATL

[신랑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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