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기현, 징계안 제출 민주에 "거대정당의 폭력"

송고시간2022-05-04 21:25

beta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한 데 대해 "거대정당의 폭력 그 자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그런다고 저 김기현의 입을 틀어막지는 못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민주당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 의원이 법제사법위회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하며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한 데 대해 "거대정당의 폭력 그 자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그런다고 저 김기현의 입을 틀어막지는 못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민주당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 의원이 법제사법위회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하며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위원장석 점거를 이유로 징계하기 위해서는 '점거 해제를 위한 위원장의 조치에 따르지 않아야' 한다"며 "그러나 제가 법사위원장석에 앉았을 때는 아직 회의가 열리지도 않았다. 법사위가 개의된 이후 저는 일어났고, 그 자리에 법사위원장이 앉아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민주당은 사실관계에 대한 회피 또는 무리한 법 해석으로 저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심지어 징계안이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회의에 부의되는 '제1호 사례'가 되는 영광까지 얻게 됐다"며 "중간 논의과정조차 생략된 매우 이례적인 중징계 대상이 '검수완박'이라는 부조리에 맞서 싸운 김기현이라는 사실은 국회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법을 하는 국회의원들이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법을 제멋대로 해석하면서까지 흠집 내고 탄압하겠다 나선 것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면담 요청하는 김기현
국회의장 면담 요청하는 김기현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30일 검찰청법 개정안 표결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앞서 국희의장실로 항의 방문하고 있다. 2022.4.30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yjkim8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