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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 부상공백' KGC 김승기 감독 "사익스 없이도 우승했는데"

송고시간2022-05-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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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7전 4승제)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인삼공사 수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문성곤은 1차전에서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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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호재 맞지만, 방심은 금물"

문성곤 '들어가나요?'
문성곤 '들어가나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서울 SK와 안양KGC 인삼공사의 경기. KGC 문성곤이 3점슛을 시도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22.5.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처음 우승할 때도 우리는 키퍼 사익스 없이 뛰었습니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7전 4승제)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인삼공사 수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문성곤은 1차전에서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다쳤다.

김 감독은 문성곤의 출전 여부와 관련해 "(오늘 경기는) 못 뛴다. 지난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발가락이 뒤집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를 끝까지 뛰긴 했는데 그때 뺏어야 했다"면서 "자기가 승리욕이 있어서 뛰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성곤의 공백에 대한 대책을 묻자 김 감독은 "(지금까지) 우리는 누가 빠졌다고 무너지지 않았다"면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특정 선수가) 빠졌다고 쭉 내려가거나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지장은 없다"면서 "선수들이 한 명이 없다고 경기를 졌다고 미리 생각하기보단 더 열심히 해서 성곤이의 게임을 이겨줘야겠다고 다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이후 지난 1차전에 복귀한 오마리 스펠맨에게 기대를 걸었다.

김 감독은 "지금 SK를 이기려면 스펠맨이 뭔가를 해줘야 한다"면서 "멤버 상 우리가 상대보다 힘 측면에서 약하기 때문에 힘을 쓸 수 있는 스펠맨이 해줘야 다른 쪽에서 SK를 상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단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만신창이가 된 것 같다"면서도 "지난 경기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따라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차전에 지는 한이 있더라도 거기까지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희철 SK 감독은 문성곤의 부상에 대해 "문성곤 선수의 비중이 꽤 크지 않나. 리바운드, 수비도 그렇지만 코너에서 존재감이 다르다"면서 "(우리에게) 호재는 맞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전 감독은 "챔프전에서는 다른 선수가 미쳐서 활약할 수도 있다"면서 "오히려 반대로 (우리 선수들이) 방심할까 걱정이다. 미팅에서도 이런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앞두고 각오 밝히는 김승기 감독
챔피언결정전 앞두고 각오 밝히는 김승기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KGC 김승기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4.29 ondol@yna.co.kr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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