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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부산 이전 '봇물'…10개사 추가 이전

송고시간2022-05-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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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의 부산 이전이 봇물 터지듯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는 4일 스노우파이프, 올포랜드 등 15개 블록체인 역외기업과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스노우파이프 등 10개 기업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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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부산시·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블록체인 기업의 부산 이전이 봇물 터지듯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는 4일 스노우파이프, 올포랜드 등 15개 블록체인 역외기업과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스노우파이프 등 10개 기업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또 올포랜드 등 5개 업체는 부산에 지사 설립을 비롯해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이들 가업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과 전문교육센터 설립 등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자산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또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미디움 등 블록체인 역외기업 11개 사가 부산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이전 계획을 세우고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시기 NHN 등 4개 업체는 부산에 신규 투자 의사를 밝혔다.

부산에는 2019년 7월 문현, 센텀, 동삼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시내 11개 지역 110.65㎢에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에는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와 '의료 개인정보(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실증 작업을 시작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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