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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중국 경제성장 전망 4.3%로 낮춰…코로나 봉쇄 영향

송고시간2022-05-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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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도시 봉쇄의 영향을 반영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4.3%로 낮췄다.

피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도시 봉쇄의 여파로 지난달 급격하게 위축된 중국 경제의 활동이 이번 달에는 좀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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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도시 봉쇄의 영향을 반영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4.3%로 낮췄다.

피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도시 봉쇄의 여파로 지난달 급격하게 위축된 중국 경제의 활동이 이번 달에는 좀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지만 강력한 봉쇄 조치에도 중국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거나 차단하는 데 실패하는 등의 지속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사회 기간시설 투자 확대, 금리·지급준비율 인하 같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요국들이 통화 긴축에 나서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 조정은 미미한 수준일 가능성이 크고 금리 격차 확대로 자본유출 압력이 촉발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UBS와 바클리스, 스탠다드차타드(SC),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가 지난달 조사한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의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도 4.9%로 이전보다 낮아졌다.

중국 정부는 올해 5.5%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삼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성장률이 4.8%에 그치는 등 연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봉쇄령에 텅 빈 상하이 도심 고속도로
코로나 봉쇄령에 텅 빈 상하이 도심 고속도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드론 촬영 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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