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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오색딱따구리…새들의 세상 경주 황성공원

송고시간2022-05-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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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허파 역할을 하는 황성공원에 다양한 새가 둥지를 틀었다.

3일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에는 후투티 여러 쌍이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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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가 한가득
먹이가 한가득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 숲에서 오색딱따구리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자 둥지에 다가가고 있다. 2022.5.3 sds123@yna.co.kr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허파 역할을 하는 황성공원에 다양한 새가 둥지를 틀었다.

3일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에는 후투티 여러 쌍이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보였다.

후투티 부부는 딱따구리 등이 파놓은 구멍 등에 알을 낳은 뒤 새끼가 태어나자 먹이인 벌레를 물어다가 주곤 했다.

이날 확인한 후투티만 다섯 쌍이다.

후투티는 깃털 무늬가 아름답고 닭 볏과 비슷하게 머리 꼭대기에 깃털이 있다.

이 깃털 모양이 인디언 추장 머리 장식과 비슷해 '인디언 추장새'란 별칭으로도 불린다.

황성공원에는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꾀꼬리 등도 서식하고 있다.

오색딱따구리 둥지 인근에는 이날 10여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 보였다.

오색딱따구리 한 쌍은 번갈아 가며 먹이를 물고 왔다.

오색딱따구리 부부를 한 장면에 담은 사진작가들은 만족스러워하기도 했다.

신라 때 왕의 사냥터였던 황성공원은 1967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됐고 넓은 숲을 갖춰 도심 속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부지 89만5천373㎡ 가운데 57만9천976㎡를 근린공원으로 지정 용도를 유지하고 나머지 31만5천397㎡를 문화공원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근린공원 구역에는 기존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등 인공구조물을 모두 없애고 공원을 원형대로 보존할 예정이다.

각종 시설물을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문화공원 구역에는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시민 편의 시설을 모아서 정비할 계획이다.

카메라와 눈 마주친 후투티
카메라와 눈 마주친 후투티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 숲에서 인디언 추장새로 불리는 후투티가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고 있다. 2022.5.3 sds123@yna.co.kr

입으로 건네주는 먹이
입으로 건네주는 먹이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 숲에서 인디언 추장새로 불리는 후투티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2022.5.3 sds123@yna.co.kr

날개 펴고 날아오른 후투티
날개 펴고 날아오른 후투티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 숲에서 인디언 추장새로 불리는 후투티가 새끼에게 먹이를 준 뒤 날아가고 있다. 2022.5.3 sds123@yna.co.kr

오색딱따구리의 비행
오색딱따구리의 비행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 숲에서 오색딱따구리가 새끼에게 먹이를 준 뒤 나오고 있다. 2022.5.3 sds123@yna.co.kr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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