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식약처 인증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
송고시간2022-05-03 09:41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첨단방사선연구소 동물실험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동물실험시설 693개 가운데 우수동물실험시설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충남대병원 등 20여 곳뿐이다.
첨단방사선연구소 동물실험시설은 동물실험 윤리인 동물실험 대체·감소·개선(3R)을 바탕으로, 실험동물이 윤리적·과학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사육 장비를 구축했다.
핵자기공명 분광기(NMR)·투과전자현미경(TEM)·방사능 검출기 부착 액체크로마토그래피(radio-HPLC) 등 분석 장비와 PET·MRI 등 영상 연구 장비도 갖추고, 환경 유래 위해물질의 체내 잔류 연구, 감염병 대응 신약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평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03 09: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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