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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관심 커진 김치…충북 세계시장 공략 강화

송고시간2022-05-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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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 강화식품으로 존재감이 커진 김치의 세계화 핵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기업진흥원·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달 27∼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김치와 연관 식품 판촉행사를 했다.

코로나19와 더불어 면역력 강화식품인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과도 뚜렷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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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네덜란드·호주서 판촉행사…작년 수출액 20.3%↑

수출 주도형 거점단지 조성 가시화…정부 공모사업 준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 강화식품으로 존재감이 커진 김치의 세계화 핵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김치 판촉행사
해외 김치 판촉행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기업진흥원·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달 27∼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김치와 연관 식품 판촉행사를 했다.

또 다음달 중순께는 호주 시드니에서 같은 행사를 이어간다.

도는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충북 소재 김치 생산업체의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포기김치 버무림 행사, 김치요리 조리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참여기업의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하고 있다.

도는 올해 판촉행사를 통해 14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베트남, 호주, 독일, 캐나다 판촉행사를 통해 13만8천568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도내 김치 수출량을 지속해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와 더불어 면역력 강화식품인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과도 뚜렷이 나타난다.

충북은 지난해 일본, 홍콩, 미국 등에 2천200만8천달러 어치의 김치를 수출했다.

김치 (CG)
김치 (CG)

[연합뉴스TV 제공]

이는 전년 동기(1천829만2천달러) 대비 20.3% 늘어난 것이다.

국내 전체 김치 수출액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도 13.8%로 서울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의 김치 생산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김치를 테마로 한 수출 주도형 거점단지 조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도는 2025년까지 290억원을 들여 괴산군 일원 6만㎡에 스마트 물류거점단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가공공장, 기능성 김치 연구·교육 시설 등을 갖춘 '스마트 김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가 2010년 말부터 단지 조성을 준비해 왔고, 도의 건의로 국비 지원 대상도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난 만큼 충북이 최종 지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치는 신선식품 단일 품목 중 최대 수출액으로 충북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수출 스타품목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및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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