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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는 감독님"…김승기-전희철 감독 지략 대결 승자는?

송고시간2022-04-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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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은 감독들의 '전술 대결'에 기대를 걸었다.

두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SK의 최준용은 "팀의 '히든카드'인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희철 감독님"이라는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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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은 우리'
'프로농구 챔피언은 우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SK 전희철 감독(왼쪽)과 KGC 김승기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4.2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은 감독들의 '전술 대결'에 기대를 걸었다.

다음 달 2일 막을 올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선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SK의 최준용은 "팀의 '히든카드'인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희철 감독님"이라는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놨다.

그는 "감독님의 전술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해 초보 사령탑인 전 감독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질세라 인삼공사의 전성현은 팀의 강점으로 김승기 감독을 꼽았다.

그는 "감독님께서 숨겨 놓은 전술이 많으실 텐데, 곧 꺼내서 보여주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승기 감독은 역대 플레이오프(PO) 41경기에서 30승 11패를 기록, 73.2%의 승률을 자랑한다. PO 최다 승리 감독 6위에 올라 있다.

올해 첫 PO 무대를 밟은 전희철 감독은 고양 오리온과 4강 PO에서 거둔 3연승으로 100%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김승기 감독님이 PO 73.2%(30승 11패)의 승률을 기록 중이신데, 우리 팀의 가장 큰 약점은 나"라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그러자 김승기 감독은 "전희철 감독은 100% 승률이라 우리가 더 밀린다"며 "1위 팀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앞두고 각오 밝히는 전희철 감독
챔피언결정전 앞두고 각오 밝히는 전희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SK 전희철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4.29 ondol@yna.co.kr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40승 14패) 팀인 SK는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4강 PO에서 오리온을 3-0으로 제압한 SK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5번째로 챔프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인삼공사는 2연패에 도전한다.

인삼공사는 6강 PO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4강 PO에서 수원 kt를 각각 3승, 3승 1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를 3위(32승 22패)로 마쳤지만, SK에는 유독 강했다.

올 시즌 리그 6차례 맞대결에서 5승 1패로 우위를 점해 SK의 '천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천적 관계인 두 팀의 만남은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린다.

SK에는 올 시즌 정규리그 국내·외 최우수선수(MVP)인 최준용과 자밀 워니가 있고, KBL 간판 가드인 김선형을 비롯해 안영준, 허일영 등도 건재하다.

인삼공사 역시 전성현, 오세근, 변준형, 문성곤 등 주전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고, 대릴 먼로가 골 밑에서 궂은일을 맡아 하고 있다.

오마리 스펠맨이 무릎 부상으로 PO에 나서지 못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선 복귀가 가능하다.

김 감독은 "스펠맨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먼로를 먼저 내보내고 상황을 보면서 출전 시간을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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