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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성 지방선거 공천문제로 '시끌'

송고시간2022-04-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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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의성과 안동 등 국민의힘 전통 강세지역에서 공천 문제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의성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이영훈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이준석 당 대표 앞으로 "뇌물수수로 재판받고 있는 현 군수의 당원 자격은 언제부터 정지되느냐"고 묻는 내용이 담긴 질의서를 보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안동시 제1선거구 광역의원 국민의힘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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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성군수 공천신청자들 공정경선 촉구
국민의힘 의성군수 공천신청자들 공정경선 촉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의성군수 김진욱(왼쪽부터), 최유철, 이영훈 공천신청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정경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의성·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오는 6.1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의성과 안동 등 국민의힘 전통 강세지역에서 공천 문제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의성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이영훈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이준석 당 대표 앞으로 "뇌물수수로 재판받고 있는 현 군수의 당원 자격은 언제부터 정지되느냐"고 묻는 내용이 담긴 질의서를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질의서에서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주수 군수를 겨냥해 그와 함께 하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는 김 군수의 공천 신청을 받아들이고 경선 후보로 의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의결은 공정과 상식을 저버린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다른 예비후보들과 연대해 경선에 불참하는 것은 물론 당의 결정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에서는 이영식 전 경북도의원과 권남희 전 안동시의원이 공정한 경선 보장을 요구하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안동시 제1선거구 광역의원 국민의힘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이들은 "정해진 기간에 공천을 신청한 뒤 면접과 공직 후보자 적격성 평가까지 치른 후보들을 아무 명분 없이 탈락시키고 전격적으로 추가 공모를 했다"며 반발했다.

권 전 시의원은 "추가 공모의 이유가 불분명하고, 당이 추가 공모를 하는 기간에는 아무 조치가 없다가 안동 제1선거구만 별도로, 그것도 평일이 아닌 주말 하루만 공모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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