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송영길 "尹일방통행 브레이크" 김진애 "제가 오세훈과 각이 서"

송고시간2022-04-28 09:05

beta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이 전날에 이어 28일에도 토론으로 맞붙었다.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날이자 마지막 토론을 펼친 이날 송 전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저마다 자신이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항마'임을 자처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송 전 대표는 "이기는 길 송영길"을 강조하며 "민주당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 일방통행의 브레이크를 잡겠다"고 공언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송영길·김진애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송영길·김진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이 전날에 이어 28일에도 토론으로 맞붙었다.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날이자 마지막 토론을 펼친 이날 송 전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저마다 자신이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항마'임을 자처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40여 분가량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했다.

송 전 대표는 "이기는 길 송영길"을 강조하며 "민주당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 일방통행의 브레이크를 잡겠다"고 공언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졸속 용산 이전 발표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침묵하는 것을 보고 출마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토론에서 송 전 대표는 재차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을 부각했다.

그는 "UN 아시아본부를 서울에 유치하고 부동산 세제를 완화하는 한편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 대책도 준비 중인데 후보로 확정되면 제가 준비한 10대 공약을 하나하나 제시해서 서울에 얼마나 준비된 대안이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오 시장을 겨냥해서는 윤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에 대한 경호 대책 등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고도 통신 항공 제한 등이 어떻게 시민 재산권에 불이익이 되는지 서울시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도시전문가인 자신의 이력을 강조, '일꾼' 이미지를 부각하며 오 시장 대항마를 자처했다.

그는 특히 전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거론하며 "이재명 (전) 후보가 대선에서 졌지만 격차를 줄인 것은 그의 개인기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실용적 이미지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도 저처럼 일꾼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나서는 것이 오 시장과 각이 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 김 전 의원은 송 전 대표를 향해 각을 세우며 '서울시장'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송 전 대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386 운동권의 대표 격이라는 것"이라며 "일반 시민의 거부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고 물었다.

또 "송 전 대표가 후보가 되더라도 외연 확장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있다"며 "당내 결속마저도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 있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송 전 대표가 향후 대권을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저는 오직 서울시장이 꿈인데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을 대통령으로 가는 디딤돌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역할도 요구된다"고 했다.

외연 확장 문제에 대해서는 "김 전 의원부터 많이 도와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대권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는 "저는 어떤 조직에 있을 때 늘 선당후사하며 일해왔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민주당 선관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9일 오후 7시에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km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