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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형준 현 시장에 견제구

송고시간2022-04-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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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계급장 떼고 한 번 겨뤄보자"며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변 예비후보는 2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형준 시장은 시장직을 그만두고 시민 검증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박형준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이른 시일 내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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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리미엄 내려놓고 출마 촉구…가덕신공항 문제는 협력 제안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촬영 오수희 기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계급장 떼고 한 번 겨뤄보자"며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변 예비후보는 2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형준 시장은 시장직을 그만두고 시민 검증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박형준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이른 시일 내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여러 의혹으로 검증받아야 할 사람이 부산시정을 이끌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시장직을 그만두고 1년 동안 한 일이 무엇인지 시민 앞에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현직 프리미엄으로 사법적 책임과 시민 검증을 회피하는 것은 무한 특혜"라며 "입만 산 구태정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심판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가덕신공항이 당초 부산시 계획대로 2029년 개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력도 제안했다.

변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저와 박형준 시장이 오늘이라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책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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