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중소기업 투자실무협의회 구성…20개 기관 전문가 참여
송고시간2022-04-27 11:24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우수 창업·혁신성장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정책 자문을 위한 '경상남도 중소기업 투자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2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실무협의회에는 기업지원·연구·투자·금융 등 관계기관 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경남 전략산업 등 미래 신성장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우선순위, 투자 적정성 검토, 민간투자 참여 활성화 등의 정책자문을 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과 경남도의 투자펀드 통합관리 운용체계에 대한 설명과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다양성 확보, 향후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투자실무협의회는 지역에서 성장하는 창업·중소벤처기업이 충분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도 투자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 발주 공공건축공사 안전점검…"품질·안전 확보"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공공건축공사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도 발주 공공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부터 연중 시행하는 점검에서 경남도는 공사현장 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조직·안전관리비 집행계획, 안전교육계획·안전기술지도 계약 체결, 주요 공정별 안전점검계획, 공사현장 내 안전망·안내판·현수막 등 안전시설물 설치, 통행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소통계획 등을 주로 살핀다.
또 해빙기·우수기·동절기 등 시기별로 발생하는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안내하고, 기초공사·가설공사·골조공사 등 공정별 공사현장 안전점검표를 미리 배부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시공사에 부과되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27 11: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