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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기독교인 학살' 직권조사 착수키로

송고시간2022-04-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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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인 등 종교인이 집단 희생된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했다.

진실화해위는 26일 제31차 위원회를 열고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인 등 종교인 학살사건'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앞선 연구 용역에서 드러난 것처럼 전쟁 시기 기독교인에 대한 광범위한 학살은 진실규명이 필요한 중요 문제"라며 "학살피해의 정확한 진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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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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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인 등 종교인이 집단 희생된 사건을 직권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진실화해위는 26일 제31차 위원회를 열고 '한국전쟁 전후 기독교인 등 종교인 학살사건'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검토보고서 문안 수정 등 일부 조정을 거쳐 다음 위원회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2기 진실화해위의 직권조사는 지난 2월 '납북귀환 어부 인권침해사건'을 처음 직권조사에 착수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앞선 연구 용역에서 드러난 것처럼 전쟁 시기 기독교인에 대한 광범위한 학살은 진실규명이 필요한 중요 문제"라며 "학살피해의 정확한 진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앞서 진실화해위는 연구 용역을 통해 6·25 당시 남침한 인민군이 퇴각하는 과정에서 개신교 1천26명, 천주교 119명 등 총 1천145명이 희생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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