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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신속 선출 위해 일정 조정해달라"

송고시간2022-04-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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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6일 당 지도부에 "신속히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향후 일정을 조정·결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주민 의원께서 서울시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셨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법사위 간사이자 법안심사제1소위 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날 '검수완박' 관련 법사위 일정 등을 거론하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중도하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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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사퇴, 심심한 위로…아쉬운 마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6일 당 지도부에 "신속히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향후 일정을 조정·결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주민 의원께서 서울시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셨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법사위 간사이자 법안심사제1소위 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날 '검수완박' 관련 법사위 일정 등을 거론하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중도하차를 선언했다.

애초 민주당은 3파전을 전제로 이날부터 27일까지 1차 경선과 28~29일 2차 경선을 거쳐 29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이 중도 사퇴함에 따라 오는 27일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박 의원의 경선 포기에 국민의힘이 (검찰개혁) 국회의장 중재안을 파기만 하지 않았다면 경선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을 함께 토론하고 경쟁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늘 도전하는 박 의원님의 개혁적인 도전 정신과 불안에 맞서겠다는 서울에 대한 비전, 제대로 이룰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겠다"며 "반드시 원팀을 만들어 서울부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썼다.

김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사퇴 페이스북, 결단의 고뇌를 읽었다"며 "박 의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덕담했다.

법사위 회의실로 걸어가는 박주민
법사위 회의실로 걸어가는 박주민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법제사법위원회 1소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소위에 참석하기 위해 고개를 숙인 채 걸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처리 문제로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라며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2022.4.26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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