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honey] 아이에게 과학을 알려주고 싶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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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정의 달' 5월의 문을 여는 건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신박한 과학여행'입니다. 아이와 함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추천합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선 지구 탄생부터 지금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생물이 등장했다 사라졌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태백은 인근 영월, 정선, 평창과 함께 고생대 지층이 분포한 지역입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이름처럼 고생대 전문 박물관이지만, 선캄브리아대부터 고생대와 중생대를 거쳐 신생대까지 지질시대를 아우르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박물관 주변에선 고생대 퇴적 지형과 화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문소(천연기념물)는 고생대에 황지천과 철암천 물줄기가 지하 동굴에서 만나 석벽을 깎아 만든 독특한 지형입니다.

대전은 '노잼' 도시이기 전에 우리나라 대표 '과학 도시'입니다. 우리나라 과학관을 대표하는 국립중앙과학관이 대전에 있죠. 주 전시관인 과학기술관을 비롯해 자연사관, 인류관, 창의나래관, 어린이과학관, 꿈아띠체험관, 천체관, 천체관측소, 미래기술관, 생물탐구관, 야외과학놀이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자연사관과 인류관은 5월 말까지 내부 시설 공사로 임시 휴관입니다.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잠재력이 무한한 해양생물 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과 국가 자산화를 목표로 2015년 개관했습니다. 조사와 연구, 교육 시설은 물론 7천500점이 넘는 표본으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씨큐리움도 갖췄습니다. 씨큐리움은 국내 유일한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으로,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공간(Rium)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해 지은 이름입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금호강이 유유히 흐르는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옆에 자리했습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날씨와 과학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2014년 개관한 기상과학관은 3개 주제관으로 나뉘며, 3전시관은 올봄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우리나라 기상과학의 역사부터 세계의 기후변화까지 무심코 지나친 날씨를 들여다보고 과학과 함께 체험하는 건 어떨까요?

경북 울진엔 바다를 입체적으로 배우고 신나게 체험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있습니다. 과학관 내부의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시설도 흥미롭지만, 이곳의 화룡점정은 바다마중길393과 바닷속전망대입니다. 393m에 이르는 바다마중길393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바닷속전망대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수심 7m 해양 세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놀이터 옆에 6월 개장 목표로 해양 환경 관련 바다미로를 만들고 있어, 체험 거리가 늘 예정입니다.

전남 고흥 나로도에 국내 우주과학 전초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있습니다. 나로호와 누리호가 이곳에서 발사됐는데요. 섬 안쪽에 깊숙이 자리한 나로우주센터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지만, 우주과학관에서 로켓과 인공위성을 이해하고 나로호 실물 크기 모형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은 실내와 야외 전시, 돔영상관까지 관람하는 데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체험 시설을 두루 섭렵하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할 만큼 규모가 대단합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나로도에서 우주과학관만 둘러보고 가기 아쉽다면 나로도항과 바로 마주한 쑥섬 방문을 추천합니다. 나로도항에서 배로 1~2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김상현·고채훈 부부와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꽃정원으로 유명합니다. 워낙 경관이 수려해 바다 위 비밀 정원이라 불립니다.

글·편집 이혜림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orchid_for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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