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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역전 2루타+홈런…키움, KIA 꺾고 3연패 탈출

송고시간2022-04-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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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2루타와 홈런으로 3타점을 수확한 '통산 타율 1위' 이정후의 활약 속에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3-1로 역전승했다.

0-1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 이정후는 KIA 왼손 선발 이의리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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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2루타와 홈런으로 3타점을 수확한 '통산 타율 1위' 이정후의 활약 속에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3-1로 역전승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0-1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 이정후는 KIA 왼손 선발 이의리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이의리의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겼다. 이정후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지난해 신인왕 이의리는 이날 6이닝을 6피안타 3실점 6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2017년 신인왕이자 2021년 타격 1위(타율 0.360) 이정후에게 연거푸 장타를 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KBO 홈페이지 통산 타율 순위 게재 기준인 '3천 타석'을 넘어서며 역대 타율 1위 타이틀을 얻었다.

24일 현재 통산 타율 0.340인 이정후는 '타격의 달인'으로 불린 고(故) 장효조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타율 0.331)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타율 1위를 달린다.

팀이 3연패에 빠진 위기의 순간에서 이정후는 결정력을 뽐내며, 결승타를 쳤다. 키움이 11승(8패)을 거두는 동안 이정후는 결승타 4개를 만들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
키움 선발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는 6년 150억원을 투자해 영입한 3번 타자 나성범이 2루타 2개(4타수 2안타)를 쳤으나, 4번 최형우(4타수 무안타)와 5번 황대인(4타수 무안타)이 모두 침묵해 흐름이 끊겼다.

특히 1-3으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성범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친 뒤, 최형우와 황대인이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아서는 장면이 KIA 팬들에게는 무척 아쉬웠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후 키움은 특유의 '1이닝씩 책임지는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승호, 문성현, 김재웅, 김태훈이 차례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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