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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OCA 관계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가능성 제기"

송고시간2022-04-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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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할 예정인 2022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OCA 관계자가 '연기 가능성'을 제기한 건 중국의 강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 때문이다.

AFP는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중국 당국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며 "1년 연기설도 나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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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해 9월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할 예정인 2022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AF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관계자가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했다.

OCA 관계자가 '연기 가능성'을 제기한 건 중국의 강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 때문이다.

올해 아시안게임은 상하이와 약 200㎞ 떨어진 항저우에서 열린다.

중국 당국은 격리시설 바깥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가 되어야만 도시 봉쇄를 서서히 풀 수 있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상하이에서는 22일에도 신규 확진자 2만3천370명이 나왔다. 격리시설 외의 일반 주민 거주지역에서 발생한 '사회면' 감염 사례도 2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올해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치른 중국은 이후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포기하는 등 국제대회 개최권을 반납하고 있다.

AFP는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중국 당국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며 "1년 연기설도 나돈다"고 전했다.

일단 대외적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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