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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 "김도현 올해 중간계투로…한화 간 선수도 잘하길"

송고시간2022-04-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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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 첫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한화 이글스로부터 투수 김도현(22·개명 전 김이환)을 받고, 투수 이민우(29)와 외야수 이진영(25)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한화로 가는 두 선수에게 'KIA와 만날 때 잘해도 된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두 선수가 잘 되길 빈다"며 "김도현은 가능성 있는 투수다. 올해 중간계투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윈-윈'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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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3일 한화에 이민우·이진영 내주고 김도현 영입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김도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김도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2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 첫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한화 이글스로부터 투수 김도현(22·개명 전 김이환)을 받고, 투수 이민우(29)와 외야수 이진영(25)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한화로 가는 두 선수에게 'KIA와 만날 때 잘해도 된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두 선수가 잘 되길 빈다"며 "김도현은 가능성 있는 투수다. 올해 중간계투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윈-윈'을 기대했다.

김도현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한화에 입단했고, 1군 무대에서 6승 11패 평균자책점 6.37을 올렸다.

올해는 1군에서 단 한 경기(4월 6일 KIA전)에 출전해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안타를 내주며 2실점 했다.

KIA 구단은 "김도현은 평균 구속 시속 140㎞ 초반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로 완급 조절 능력이 탁월하며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다. 김도현이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해, 우리 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국 감독은 "일단 올해는 김도현을 중간 계투로 쓸 생각이다. 내일 고척돔으로 불러서 몸 상태 등을 확인할 생각"이라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가능성도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이민우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이민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감독은 팀을 떠나는 이민우, 이진영과 통화로 작별 인사를 했다.

2015년 KIA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민우는 1군에서 105경기에 등판해 12승 27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올렸다.

올해는 4월 9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고전했고, 이후 2군에만 머물렀다.

한화로 떠난 외야수 이진영
한화로 떠난 외야수 이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타 외야수 이진영은 2016년부터 KIA에서 뛰며 95경기 타율 0.189, 2홈런, 14타점을 올렸다. 올해는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닉 킹험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한화는 선발진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에 나섰고, 경험 많은 투수 이민우를 영입했다. 여기에 보강이 필요한 외야진에 이진영을 추가했다.

김종국 감독은 "이민우, 이진영과 통화하며 '한화에서 후회 없이 뛰어라. 우리를 만날 때 잘해도 된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아쉬움이 있겠지만, 한화에서는 기회를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팀을 떠나는 선수들의 성공을 기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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