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주당 공천심사 발표…'장선배 vs 최충진' 의장 맞대결
송고시간2022-04-23 12:57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23일 6·1 지방선거 관련 광역의원 1개·기초의원 8개 선거구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청주3 선거구에서 장선배 충북도의원과 최충진 청주시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장 의원은 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최 의원은 현 시의장을 맡고 있어 양 의회 의장 간 맞대결로 눈길을 끈다.
기초의원으로는 충주 가 김영노(가)·정재성(나), 충주 나 이두원, 충주 다 채희락(가)·박상호(나), 보은 나 이형석, 보은 다 윤석영, 옥천 다 최연호(가)·이용수(나) 후보를 공천했다.
옥천 나 선거구에서 '가'번에 이의순 후보를 공천하고, '나'번에는 김외식·김천진 후보의 경선을 결정했다.
음성 나 선거구도 '가'번을 두고 강영훈·유기향·조천희 후보, '나'번을 두고 신종규·이구희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공천자는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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