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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김정은 친서에 "긍정적…새정부에 바라는 내용도 있다"

송고시간2022-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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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남북 정상이 교환한 친서와 관련,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새 정부에서 듣기를 바라는 내용도 제법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기본적으로 남북 관계 신뢰나 남북 관계의 진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자는 "두 분(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번 만났으니 임기 말에 친서를 교환하는 것은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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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권영세 통일장관 후보자
답변하는 권영세 통일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22 [인수위사진기자단]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남북 정상이 교환한 친서와 관련,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새 정부에서 듣기를 바라는 내용도 제법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기본적으로 남북 관계 신뢰나 남북 관계의 진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문 대통령에 보낸 답신에서 "아쉬운 점이 많지만, 이제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정성을 쏟으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권 후보자는 "두 분(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번 만났으니 임기 말에 친서를 교환하는 것은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한일정책협의대표단에 동행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선 "새 정부에서는 어떤 문제든 우리 주장을 분명하게 얘기하고, 그쪽에서 무리한 일을 하는 부분이 있다면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정책협의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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