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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마지막길 지킨 안철수…발인식 뒤 인수위 복귀

송고시간2022-04-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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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을 치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발인식을 마치자마자 인수위 업무에 복귀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의 발인식을 치렀다.

안 위원장은 부친을 장지인 경기 용인공원에 모신 뒤 곧바로 오후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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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마지막 길 지켜보는 안철수 위원장
부친의 마지막 길 지켜보는 안철수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고(故) 안영모 씨의 발인식을 마치고 고인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지켜보고 있다. 2022.4.22 [인수위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부친상을 치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발인식을 마치자마자 인수위 업무에 복귀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의 발인식을 치렀다.

지난 18일 부친 안영모씨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 위원장은 급하게 부산으로 내려갔다. 이튿날인 19일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안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63년 부산 범천동 판자촌에 범천의원을 열어 2012년까지 49년간 '동네 의사'로 일하며 '부산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안철수 위원장 부친 발인
안철수 위원장 부친 발인

(서울=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부친의 발인이 엄수되는 가운데 안 위원장이 부친의 관을 만지고 있다. 2022.4.22 [인수위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발인식은 안 위원장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측근 김도식 인수위원, 국민의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눈시울이 붉어진 안 위원장은 부친의 마지막 가는 길을 침통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운구차에 실린 부친의 관을 두 손으로 잠시 만져보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부친을 장지인 경기 용인공원에 모신 뒤 곧바로 오후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인수위 활동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곧바로 업무에 복귀에 밀린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무에 복귀한 안 위원장이 가장 주요하게 챙길 현안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장례 기간에도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현 정부의 방역 조치 해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 위원장은 메시지에서 "정부가 5월 말에 격리 의무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결정한 것은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며 "차기 정부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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