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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약세에 원/달러 환율 상승…1,240원 턱밑 마감

송고시간2022-04-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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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달러당 1,240원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1,2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6원 내린 달러당 1,234.5원에 출발해 오전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을 받으며 고점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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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원 오른 1,239.0원…中, 경기둔화 우려에 위안화 약세 지속

코스피-환율 상승 마감
코스피-환율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52포인트(0.35%) 오른 2,728.21에, 코스닥지수는 0.75포인트(0.08%) 오른 929.6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39.0원에 마감했다. 2022.4.21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달러당 1,240원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1,2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15일(1,244.4원)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환율은 1.6원 내린 달러당 1,234.5원에 출발해 오전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을 받으며 고점에서 마감했다.

위안화 약세가 지속한 게 원화 약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내 주요 도시 봉쇄 조처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위안화 가치는 이번 주 들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글로벌 물가 상승세 지속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한 긴축 기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달러화 강세에 우호적인 여건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만큼 달러화 강세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와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조선해양[009540]의 2천783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소식도 원화에는 강세 재료로 소화됐다.

코스피는 0.35% 오른 2,728.21에 장을 마쳐 이틀 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7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6.8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0.64원)에서 6.16원 올랐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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