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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소프트볼 전문 지도자 크랜퍼드, 한국대표팀 지휘

송고시간2022-04-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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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소프트볼 전문가가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7년간 미국에서 소프트볼 지도자로 활동한 스콧 크랜퍼드 씨를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선진 소프트볼 기술 전수, 단기 훈련 프로그램 제공, 포지션별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를 인터뷰했으며 300명 이상의 소프트볼 선수를 미국 명문대 장학생으로 키워내 뛰어난 지도 능력을 보여준 크랜퍼드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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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국가대표 투수 정나래를 지도하는 크랜퍼드 코치
소프트볼 국가대표 투수 정나래를 지도하는 크랜퍼드 코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인 소프트볼 전문가가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7년간 미국에서 소프트볼 지도자로 활동한 스콧 크랜퍼드 씨를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다. 대표팀은 크랜퍼드 코치를 따라 6월 캐나다 서리에서 열리는 캐나다컵에 참가한다.

협회는 크랜퍼드에게 대표팀을 맡겨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협회는 선진 소프트볼 기술 전수, 단기 훈련 프로그램 제공, 포지션별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후보를 인터뷰했으며 300명 이상의 소프트볼 선수를 미국 명문대 장학생으로 키워내 뛰어난 지도 능력을 보여준 크랜퍼드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크랜퍼드 코치는 이미 19일 입국해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합류했다.

크랜퍼드 코치는 전국소프트볼대회와 협회 등록 소프트볼 팀을 방문해 일반 선수들을 대상으로 순회 클리닉을 진행하는 등 한국 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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